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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3

#2 8/26일 양양 서프루어 출조 8/26일 양양솔비치 가족과 함께 하루 보내면서 2-3시간 짬낚시라, 뭐 포인트를 찾고 그럴시간도 없고, 솔비치 바로 옆 송전해변에서 4시쯤 출조. 아직 해변가엔 해수욕하는 사람들을 많은터라 사람없는 쪽을 찾아 해변을 걸으면서 바람과 수온도 느끼고 수평선을 보며 걷는 것도 서프루어만에 해택아닌가 싶다. 날씨 구름 조금에 바람이 없고 파도 적당히 물색도 나쁘지 않아 기대감이 쭉쭉올라온다. 자리를 잡고 30g 써퍼로 탐색시작! 수심은 낮아보이고 리트리브로 살살 감아본다. 여밭도 간간히 보이고 생명체가 있을거 같은데 반응이 없다. 조금씩 이동을 하면서 탐색 한 시간쯤 지났나 저킹후 폴링에서 덜컥 가져가더니 재대로 안물었는지 빠지고 만다. 바로 던져봤지만 또 무소식.... 자리이동...열심히 저킹 후 폴링 리트.. 2023. 8. 29.
#1 8/5 강릉 동해안 서프루어 첫 조행기 8/5 강릉 동해안 서프루어 첫 조행기 여름 휴가로 강릉부터 삼척, 울진, 영덕, 울산 찍고 올라오는 가족 여행이라 틈틈히 서프루어를 즐기기 위해 장비들을 세팅해 왔다. 8/5일 강릉도착 인근 강릉송정해수욕장이 좀 큰편인데 해수욕장 운영하는 곳은 사람이 많아서 낚시하기가 힘들고 좀더 위로 올라가면 수영금지 구역이 있다. 여기가 사람도 없고 괜찮아 보여 자리를 잡아본다. 날씨가 너무 좋고 물은 또 왜케 맑은지.. 분위기 좋다. 초보라 브레이크라인, 이안류 아무것도 볼줄도 모르고 무작정 캐스팅부터 연습해본다. 그렇게 몇번 던져보고 캐스팅이 잘못됬는지 라인도 터트려보고 루어도 새거 날라가보기 하고 이래저래 감아보는 중에 뭔가 덜컥 입질이 온다! 확실한 고기 입질이다! 발바닥만한 사이즈 애기광어가 올라온다. 첫.. 2023. 8. 23.
초보가 알면 좋은 루어에 대한 상식 '루어'(Lure)의 사전적 의미는 '유혹하다, 꾀어내다'라는 동사와 '미끼, 모조미끼'라는 명사로 풀이되어 있다. 낚시에서 일컫는 루어도 사전적 의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루어'는 쇠붙이나 나무, 기타 합성소재로 만든 인조미끼를 말하며, '루어낚시'란 이 같은 루어를 이용해 물고기를 낚는 행위로 정의된다. 따라서 생미끼를 이용하는 일반 낚시 분야에 비해 물고기를 '유혹'한다는 의미가 훨씬 강한 낚시로서 그 묘미 또한 몇 갑절 깊은 낚시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루어의 선택과 작동 요령이야말로 루어낚시의 승패를 결정짓는 요소가 된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아메리카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우각(牛角)이나 깃털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고 있었다고 전해지며, ..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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