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지금 10부터 동해안쪽은 삼치와 방어로 짜릿한 손맛보시는 조사님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아~ 저도 원없이 잡아보고 싶네요 ㅎ
서프루어시 어종에 따라 약간씩 채비가 다른데요 시즌에 맞춰 삼치와 방어 루어시에 채비 준비를 해볼까 합니다.
삼치같은경우는 뽀족한 이빨이 나있어서 라인을 짤라먹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원줄이나 목줄은 평상시보다 높은 호수를 사용해야 라인채비하는 시간을 아낄 수가 있습니다. 삼치와 방어는 회유성 어종으로 베이트 피쉬가 옯겨가는 경로에 따라 이동을 하기때문에 피딩타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최대한 시간을 아껴야 하기때문에 좀더 굵은 라인을 사용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직 스플이 따로 없어 합사는 1호에 그때 상황에 따라 쇼크리더를 6호(20lb) 두껍게 사용하여 삼치들의 이빨로 끊어 먹는걸 좀 방지할 수 있었다. 방파제권은 테트라나 여에 쇼크리더가 쓸리는것을 가만해 더 굵은 라인을 사용해야 스트레스를 줄여줄거 같다.
루어는 매탈지그 형태 슬로우지그, 숏지그, 선태공님의 롱슈터, 써퍼등 여러가지를 준비해 현장 상황과 반응이 없을때 여러 루어들을 보여줘서 반응 잘하는걸로 선택하고 빠른 리트리브 폴링과 숏저킹 폴링 액션이 강한 불규칙적인 액션을 변칙적으로 해줌으로써 물고기들의 관심을 끌어야 더 많은 조과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회유성 어종들은 이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포인트에서 반응이 없을시 빨리 다른 포인트로 이동을 해주고 보일링이나 갈매기때를 찾아다녀야 더 좋은 조과를 기대 할 수 있다.